Ignic Mini PC 2100 사무용 컴퓨터 리뷰 데스크탑 PC 성능 추천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다.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데스크 환경도 마찬가지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필수 기기만 있으면 좋겠다는 유혹이 들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데스크탑이다. 좀 더 깔끔한 데스크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 소개할 제품을 주목해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미니 PC지만 성능은 데스크탑 CPU 못지않다. 이 제품의 이름은 이그나이트 미니 PC 2100이다. 미니 PC를 쓰는 이유 왜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미니 PC를 쓸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좁은 공간에서 자주 옮겨가며 사용해야 하는 환경 원래 제가 쓰는 데스크탑 환경이다. 모니터와 본체가 모두 크기 때문에 실제 제 공간은 좁다. 데스크탑이 한쪽을 벽처럼 가려 답답하다. USB 포트가 본체 상단에 있어서 사용할 때마다 몸을 꼿꼿이 세우고 앉는 것도 불편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미니 PC를 사용하면 어떨까요? 먼저 크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그나이트 미니 PC의 크기는 이렇게 작습니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PC를 상상해 보셨나요? 크기는 약 198mm x 198mm x 40mm입니다. 무게는 약 1.1kg에 불과합니다. 데스크탑 무게의 약 1/10 수준입니다. 덕분에 모니터 바로 아래에 미니 PC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케이블 정리는 기본입니다. 메모리와 각종 젠더 연결은 모두 손이 닿는 범위 내에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벽처럼 길을 막던 데스크탑이 없어져 훨씬 넓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책상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데스크탑이 있던 자리에 다른 기기나 인테리어 소품을 놓을 수 있어 더욱 깔끔한 환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미니 PC를 눕혀놓으면 4cm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나 컴퓨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매장에 키오스크가 있다면 모니터 옆에 부착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크고 무거운 데스크탑을 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깔끔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누가 말해주지 않는 한 이게 PC라고 알 수 없을 것이다. 멀티 허브나 라우터라고 불러도 될 만큼 심플한 디자인이다. 특히 흰색 인테리어라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모니터만 있다면 어디서나 나만의 책상 셋업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 여행, 출장 등에 휴대하기 편리하다. 공간 활용도는 괜찮다. 다만 성능은 의심스럽다. 이 작은 미니 PC가 얼마나 좋은 성능을 보이는지 알아보자. 데스크탑 CPU가 장착된 미니 PC CPU: Intel Celeron Processor G6900 SSD: 초고속 M.2 NVMe 128GB RAM: 4GB 또는 8GB DDR4 듀얼 채널(최대 64GB 지원) 그래픽: Intel UHD Graphics 710 연결성: 듀얼 밴드 Wi-Fi 2.4GHz와 5GHz 모두 지원 운영체제: Windows 11 Pro 이 모델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무실용 데스크탑을 대체하기 위한 포지셔닝이므로 사양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CPU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저전력 노트북 CPU가 아닙니다.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CPU와 동일한 성능을 보이는 모델입니다. 즉, 일반적인 미니 PC보다 높은 성능으로 편안한 작업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무용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문서 작업은 기본입니다. Word, Excel, PPT는 문제 없습니다. 여러 문서를 열어서 사용하더라도 일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문서작업을 주로 한다면 128GB SSD 용량은 충분하고도 남는다. 매장에서 동영상을 보거나 브라우저에서 검색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홍보용 영상을 주로 재생하게 된다. 예상대로 문제없다. 고화질 유튜브와 넷플릭스 모두 잘 출력된다. 노트북과 비교할 수는 있지만 미니 PC의 장점은 기존 모니터를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브라우저 창을 많이 열어두어도 노트북보다 큰 모니터를 쓸 수 있어 작업환경이 편안하다. 간단한 사진 편집 사무실 데스크탑에서 가장 성능이 필요한 순간은 사진과 영상 편집이다. 이 작은 미니 PC로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가 가능할까? 결론적으로 포토샵은 간단한 수정이나 편집에 쓸 수 있고, 프리미어 프로는 컷 편집에만 쓸 수 있다. 그 정도다. 사무실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이니 이 정도 성능에 만족하는 게 좋다. 편의기능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6이 기본 내장돼 있다. 즉, 거의 모든 연결을 무선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미니PC에 연결된 케이블은 모니터와 전원 두 개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무선이다. 즉, 책상을 깔끔하게 꾸밀 수 있다는 뜻이다. 편의성에 대해 눈여겨볼 또 다른 점은 20만원 상당의 윈도우 11 프로가 기본 설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구매 후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매장 등에서 바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구매일로부터 1년 무상부터 4년 유상까지 총 5년간 A/S를 지원한다. 일반적인 데스크톱의 5년 교체 주기에 비하면 전체 사용 기간 동안 A/S를 지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그나이트 미니PC 2100의 가격은 44만 9천원(128GB+4GB RAM)에 불과하다. 요즘 노트북 가격의 1/3 수준이다. 데스크탑을 놓을 수 없는 좁은 환경이거나 매장에 PC를 두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오늘 소개한 제품을 고려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사양 데스크탑 여러 대보다는 이런 미니 PC 여러 대를 두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윈도우11 프로) 미니PC 2100 합리적인 가격의 이그나이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r-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