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꿈이나 진로가 문제가 아니라 이제 중학교에 입학해서 모든 것이 새로워서 설렘보다는 걱정이 더 크다고 말하는 학생들을 봅니다. 작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학생들은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며 책과 영화, 노래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라는 주제를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미디어통합독서’라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좀 모호했는데, 김신 대표님이 트랜스미디어와 OSMU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덕분에 개념을 원활하게 설명할 수 있었어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고 이를 책,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하여 탐구하는 미디어 통합 독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키워드 감정을 다룬 작품을 살펴보고, 등장인물의 감정을 자신의 감정과 비교해 볼 수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협업적 소통의 과정을 통해 감성탐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이러한 배경과 특징, 목표를 가지고 있는 과목으로서, 컨텐츠 체계와 성취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취기준 및 수업 시 주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향후 교육청에서 배포하는 커리큘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교재 개발 계획은 없습니다. 우선 올해만 워크북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말 준공 예정)
제가 본 교육과정을 마칠 때까지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시교육청 김혜선 교육감님, 차영신 교육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팀의 일원이 되어주신 문수정 상담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통합읽기의 개념을 다듬는 데 도움을 주시고 청각자료(노래)를 제공해 주신 문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신바빌루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