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기발달, 이유식 다이어트&반찬, 간식, 장난감

15개월 아기발달, 이유식 다이어트&반찬, 간식, 장난감

아기가 되었을 때는 아기 전과 정말 달라서 아기가 된 후에도 다를 거라 생각했는데, 14개월이 지나니 아기 때만큼 뚜렷하게 발달하지 않더라구요. 느낌이 어떤가요? 현재 우리 아기는 15개월인데, 14개월에 비해 발달 정도를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발달한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 아기는 15개월에 어떤 부분이 발달했나요? 1. 15개월 아기 장난감

도형 삽입. 우리 아기가 15개월에 가장 흥미있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삽입형 도형이었습니다. 그는 모양을 삽입할 수 있는 장난감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합니다. 형태를 삽입할 수 있는 변형 큐브를 좋아하고, 물려받은 나무 형태를 삽입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나는 또한 유아용 교육 테이블과 보조 도구에 도형을 삽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안 했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가지고 놀아요. 15개월 정도의 아기들은 모양에 관심이 많습니다.

모양 맞추기 장난감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국문에 붙어 있는 모양 맞추기입니다. 필요하다면 국문을 가리키며 그림을 삽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후 15개월쯤 되었을 때 도형 넣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했지만, 그 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안 가지고 놀았던 것은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공 굴리기, 공 던지기, 반지 끼기, 악기 연주, 자동차 놀이를 좋아합니다. 그래도 좋아해서 픽션데이에는 공을 잡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해요~ 돌아다닐 때 차를 꽉 붙잡을 정도로~^^;;

직소 퍼즐. 이건 아마도 피팅모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아닐까…?! 요즘은 퍼즐 푸는 것에 관심이 많아요. 다만 아직은 퍼즐을 제대로 맞추는 수준이 아니라서… 맞추려고 노력도 하고, 손으로 뽑으려고도 하고, 열심히 놀아주더군요. 피규어든 퍼즐이든 지금은 뭐든지 하나로 뭉치는 걸 좋아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

블록을 가지고 놀아요. 블록 쌓기, 블록놀이가 아니라 만지고 놀라고 쓴 이유는… ㅋ 블록에 관심은 많지만 아직 블록 쌓고 끼우기에는 서툴러서 정말 놀아요. . 흠… 던지고 놀때가 많네요…^^;; 블록은 아기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쌓으면서 놀지는 못하더라도 흥미를 갖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18개월부터 가지고 놀 수 있는 맥포머스 제품 시리즈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어요. 공동 어린이방에서 맥포머스 같은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었거든요. .공동보육실에 있는 기이한 장난감들을 왜 더 잘 가지고 놀 수 없는 걸까요… ㅠ 맥포머스의 자력이 너무 강해서 그런 건지… 그래도 전혀 가지고 놀지 못했는데, 던지고, 만지고, 그렇게 가지고 놀았어요.

블록은 아니지만 나무로 만든 과일썰기 장난감을 만지고 던지며 그렇게 가지고 놀아요. 나중에 소근육 운동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동생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석형을 받았는데… .아직 자르기에 관심이 없는지 보려고 던져버리더라구요~ 만져보고 놀아요 그것. 공동묘지에 갔을 때도 과일을 썰고 가지고 노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탐색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14개월과 비교하면 15개월은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인지능력이 많이 발달한 것 같아요. 뭐라고 할까요… 우선 예전에는 혼자 잘 놀았는데 이제는 엄마, 아빠 옆에서 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빠가 다른 방에 들어가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아빠를 찾으러 방으로 들어가요~ 엄마, 아빠가 화장실에 있을 때 화장실 앞에서 지켜보고 있어요~ 엄마, 아빠에 대한 애착이 요즘은 엄마 아빠가 친절하고 나도 기분이 좋을 때 “나한테 뽀뽀해줄래?” 그렇게 말하면 뽀뽀~ 기분이 안 좋고 엄마아빠가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으면 뽀뽀 요구도 피하는데… ㅠㅠ 이놈! 너무 사악해서?!

그리고 조금씩 서로 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몸으로 노는 걸 좋아했는데 주고받는 것처럼 서로 노는 게 좀 힘들었어요. 특히 자동차는 손으로 꽉 쥐고서만 굴리는데, 제가 직접 멀리까지 굴릴 생각은 못했는데 이제는 멀리까지 굴리네요. 나는 너무 기뻐요.

책에 관한 부분도 조금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책을 좋아했는데,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이해하면서 읽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이 아는 내용이 책에 나오면 손으로 가리키며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임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나요? 조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나중에는 잘 읽히게 되는데…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은 아무리 읽어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상(?)이라는 개념도 생겨났죠. 이유식 먹일때 항상 노래를 틀었는데… 이제는 안 틀면 손으로 가리키며 노래를 틀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가져오면 그 사람이 버튼을 누르고 직접 노래를 틀어준다. 노래를 제대로 듣고 있는 걸까 싶었는데 노래가 거의 끝나가는 걸 보니… 노래를 계속 듣고 계셨나 봐요, 노래 순서를 아실 줄 알았는데… ^^;; 그 외에 간식이나 밥을 줄 때 뚜껑 닫는 척 하는 모습… “만세!” 옷을 벗을 때 그런 말을 하면 힘이 난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번 겪었던 일을 시키지 않아도 해보고 싶은 것 같다. 이제는 어느 정도 일상에 대한 개념이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는 행동으로 행동을 따라한 것 같아요. 3. 15개월 아기 이유식 다이어트, 반찬, 간식

15개월 이유식 진행. 저희 아기는 식감에 좀 민감한 편이라 13개월쯤부터 이유식을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14개월부터 이유식을 국+반찬+밥으로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아서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국+반찬+밥으로 삼시세끼를 다 챙길 자신이 없어요… 돌보기가 힘드네요 아기… ㅠ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침에 죽을 끓여서 먹여요. 결국 많은 사람들이 오트밀이나 빵 대용으로 그것을 먹습니다. 사실 오트밀을 채워주면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ㅠ 저희 아기가 저체중이라 영양가득한 음식을 먹이려고 죽을 먹여주고 있어요. 오트밀은 어른들이 먹어도 다이어트 식품인데… 살이 조금 덜 빠진 아기는 다이어트를 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점심은 국+반찬+밥, 그리고 저녁은 아기 식단을 이렇게 준비했어요… 우리 아이가 먹다가 잠들 때가 있어요… ^^; 그래서 빨리 먹어야 해서 점심은 덮밥, 저녁은 국+반찬+밥으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밥그릇만 먹이면 좀 지루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소면이나 소면 파스타를 주기도 합니다. 15개월 아기간식 낮잠 자고 난 후, 저녁 식사 후 두 번씩 간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가 낮잠을 길게 자면 간식을 먹일 시간이 없어서 한 번만 먹일 때도 있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 (그래도 엄마한테 두 번 먹여주고 싶은데… ㅎㅎ) 간식으로는 주로 요거트와 과일 퓨레를 주고, 집에 신선한 과일이 있는 날에는 가위로 잘게 잘라서 먹습니다. 계속 뻑뻑한 것 같아서 생과일보다는 퓌레를 먹이려고 합니다. 귤, 블루베리, 포도를 잘게 자르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퓨레보다는 신선한 과일을 주려고 해요. 위 사진은 특식으로 만든 감자치즈볼인데… 촉촉한 걸 좋아해서 반응이 좋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ㅠ 15개월 아기밥 15개월 우리 아기가 먹은 밥이에요. 주로 국+반찬+밥으로 구성됩니다. 나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위 사진은 새우장미소스 리조또 입니다. 새우, 야채(당근, 브로콜리, 양파 등), 우유, 치즈, 토마토소스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우유와 치즈의 양이 많아서 토마토맛보다 크림맛이 훨씬 강했어요 .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크림소스나 토마토소스만 먹었어야 했을 것 같네요. 쇠고기 미역국, 오이 샐러드, 삶은 달걀, 블루베리. 그날은 너무 바빠서 냉동실에 미역국을 데워놓고, 소금에 절인 오이를 참기름에 섞고, 오이샐러드를 만들고, 안주로 만든 블루워터 삶은 달걀을 부숴서 이렇게 대충 한 끼를 만들었습니다. 이거 좋네요… ㅠㅠ 그래도 영양소가 고르게 들어가도록 노력한거 같습니다. 가리비국, 흰살생선구이, 오이피클, 호박과 버섯볶음. 냉동실에 있던 흰살생선을 구웠는데… 흠… 등푸른생선을 주로 굽는 이유를 알겠더라고 하더군요. 다음엔 생선 또 끓여야지… 가리비국이 인터넷에서 싸게 팔아서 사서 끓여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쇠고기미역국, 쇠고기브로콜리볶음, 애호박버섯볶음, 과일퓨레. 매일 새로운 반찬과 국을 만들기가 힘들어서 반찬 3인분, 국 3~5인분을 만들어 냉장&냉동시켜 먹여서 반찬과 국이 좀 겹치네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엄마표 국밥과 반찬 만들기가 정말 힘들어요. 그런데 쇠고기 미역국은 시어머니 스타일이에요. 성인용 레시피는 양념 없이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고마워요 멸치볶음, 북어알국, 쇠고기와 오이볶음, 두부계란. 국과 두부계란은 남편 블루워터가 만들어요~ 멸치볶음과 쇠고기 오이볶음을 만들어요~ 매일 만들기가 힘들어서 남편 블루워터에게 조금 남겨요. 데니가 잘 만들었어요. 아직 멸치볶음에 양념을 하지 않아서 사과퓨레를 물에 넣고 볶아줬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놀랐어요! 그 이후로 단맛이 필요할 경우 사과 퓨레를 다른 반찬에 추가했습니다. 쇠고기 미역국, 오징어 볶음, 계란말이, 시금치 나물입니다. 큰 것은 가위로 잘라서 먹였습니다. 오징어와 야채, 오징어, 쌀새우를 기름에 볶은 후 사과퓨레로 양념을 합니다. 받았는데 괜찮았어요.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아서 아기에게 먹이기 괜찮았어요. 양배추 된장국, 새우와 애호박 볶음, 쇠고기 두부 볶음, 블루베리. 아기된장으로 국물을 만든 첫날! 수프는 제가 만든 것이 아니라 블루워터 씨가 만든 것입니다. 주문할 때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역국, 감자볶음, 치즈 계란말이, 새우와 애호박 볶음입니다. 미역국이 자주 나오는 것 같긴 한데, 당일 끓이는 미역국이 아니고, 엄마가 다 먹고 나서 만들어준 미역국이에요. 미역국에는 쇠고기도 들어있어 영양보충에도 좋습니다. 자주 먹은 것 같아서 다음번엔 쇠고기 무국을 끓여야지… ㅎㅎ #15개월아기발달 #15개월이유식 #15개월아기반찬 #15개월아기식사 #15개월 아기장난감 #15개월아기식사 #15개월아기식사 #15개월아기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