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자율주행버스, 광장시장까지 노선 연장…내년부터 유료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광장시장까지 노선 연장…내년부터 유료 입장 2023-11-06 11:21 업데이트 2023-11-06 11:22 읽기 모드

안전 검증 후 세운쇼핑센터~광장시장까지 청와대 자율주행버스 운행이 9일부터 잠정 중단된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안전성 검증을 거쳐 광장시장(청계5가, 총 4.8km)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될 예정이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3대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청계광장부터 세운상가까지 순환 운행하고 있다. . 서울시는 청계천 자율주행버스가 지난 1년간 3.2km 노선을 3,894바퀴를 주행했으며, 시민과 외국인 모두 4,027명이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총 주행거리는 12,461km이며, 이번 시연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습득, 활용하게 됐다. 개선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확장되는 광장시장 구간은 무단횡단 보행자와 오토바이가 많아 자율주행이 어려운 구간이다. 시는 반복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확보됐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정했다. 또 현재 무료로 운행 중인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내년 3월 중 유료교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향후 광장시장까지 운행되면 더욱 많은 시민들의 탑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청와대 주변을 순환하는 국내 최초 대형 전기자율주행버스가 9일부터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 11개월 동안 청와대 순환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만5621명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시민들의 운행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자율주행시스템 내부점검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운행된다. 우리는 계속할 계획입니다. 지난달부터 자율주행차 교통제한 면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료교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청계천과 청와대 자율주행버스에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연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 교통제한권 공모사업은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지구 총 6개 지역(상암, 강남, 청계천, 청와대, 여의도, 중앙차선)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 이후 서류심사, 안전운전 능력 검증,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면허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국장은 “청계천과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청계천과 청와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운행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며 “그간 서울시가 축적한 자율주행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자율주행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