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요거트 #차지키소스 #그리스쌈장 #차지키 #베이글 더운 여름이 이제 지친 듯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참 좋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온 것 같아요. 바람 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죠. ^^ 오늘은 요즘 제가 가족들과 만들어 먹던 그릭요거트를 이용해 차지키소스를 만들어봤어요. 그릭쌈장이라고도 하고, 차지키소스라고도 해요. 박나래가 만들어서 더 유명해진 소스이기도 하죠. 그냥 먹어도 맛있는 그릭요거트를 차지키소스로 변신시켜 볼까요. 같이 만들어 볼까요. 차지키소스~ 차지키소스 만들기. 그릭요거트 재료그릭요거트.소금.레몬즙.오이.바질. 마늘** 바질이 있어서 넣었는데 딜도 좋을 것 같아요.**만드는 법) 재료 준비하기. 텃밭에서 오이와 바질을 따왔어요. 바질을 잘게 썰어요. 오이는 썰어서 소금 살짝 뿌려요. 마늘은 다져요. 벌레들이 바질 잎을 많이 먹었지만 바질 향은 남았어요. ㅎㅎ 배불러서 풍미를 다 못 먹었나봐요..;;ㅋㅋㅋ 다진 재료와 그릭 요거트를 그릇에 담아 소금과 레몬즙을 살짝 뿌려요. 이때 소금에 절인 오이의 물기를 제거하고… 넣어요. 올리브 오일이 없어서.. 그냥 만들었어요…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도 돼요. 그리고 그냥 흔들어주면 돼요… 저는 애가 아니거든요. ㅋㅋㅋ 양념? 양념을 체크해요.. 소금과 레몬즙을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완성. 너무 간단하죠~ ^^ 차지키 소스는 빵이나 크래커에 바르면 엄청 맛있어요. 특히 베이글에 바르면… ..설명이 필요 없는 베이글을 즐기실 수 있어요. ㅋㅋㅋ 저는 보통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곁들여 먹는데 오늘은 차지키 소스를 듬뿍 곁들여 먹어요. 그릭 요거트라서 건강한 느낌이 들어요. 음~~ 맛은 좋은데 향이 너무 좋아요. 바질 향이 코를 간지럽히는 것 같아요. 하하. 노브랜드 오니언 베이글이 확실히 제일 맛있어요. 하하. 노브랜드 오니언 베이글에 차지키 소스를 곁들인… 너무 잘 어울려요. 차지키 소스만 만들려고 그릭 요거트를 계속 만들어야겠어요. ^^ 시원한 수요일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