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인과 자녀 이름으로 저축이나 주식을 저축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때 주식, 비트코인 등을 아이들 이름으로 개설하는 것이 유행했지만,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주식을 사서 장기간에 걸쳐 축적한다는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식에 대한 제 경험을 돌이켜보면, 맹목적으로 시간에만 투자하면 아무리 오래 보유해도 손해를 보는 주식이 많습니다. 수십년이 지나도 이전 고점을 회복할 수 없는 종목들이다.
위의 이전 고점 돌파에 실패한 소형주들을 보면 ‘우량주나 중대형주를 사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대형주가 너무 많다. 맹목적으로 시간에만 투자하면 결국 ‘마이너스 계좌’에 기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 엄마 잘 살아요’를 보여주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고 생각해요. 자녀가 성인이 되어 좋은 출발을 했다고 하더라도 부모의 노후가 불안정하다면 자녀에게는 필연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가 행복하게 살면 아이들도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내 삶은 부끄럽지 않았다. 하지만 돈이 없는 엄마라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돈을 저축하기로 결심하다 – 책 ‘부의 조건(자유지능학원 17인)’ 중에서 – 또한 자산을 증여하는 것은 일회성이지만 자산이 축적되는 경험은 연속적이므로 주고 싶다면 여러분의 자녀에게는 후자를 선물로 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부모가 잘 살고 행복해야지.. 이것을 보는 아이들도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다. 자식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성장하는데… 주식을 쌓기보다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고민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그게 다야. 평범한 회사원의 평범한 생각_승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