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진단받았을 때 한쪽 눈에 작은 황색종이 있었는데 위에서 동시에 할 수는 없어서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 수술을 했습니다. 크기가 아주 작아서 간단한 수술일 줄 알았는데 처음처럼 수술실에서 했습니다. 회복실에는 여러 개의 방이 있습니다. 거기에 팬티만 남겨두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모자를 쓰는 옷 상자가 있습니다.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입고 나오시기 때문에 현재 시계, 목걸이, 팔찌 등 금속류 물품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팬티만 착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팬티에 금속이 묻어 있을 경우에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 있었냐고 물었더니 그냥 팬티라고 하더군요. 전기소작기를 사용하다가 감전의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술은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수술 부위에 약간의 따가움을 주는 마취제를 주사하며 수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입니다. 절단하고, 교정하고, 봉합하는 것까지는 전혀 할 일이 없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아무 고통 없이 끝났어요. 봉합이 끝난 후 이틀 안에 거즈를 제거했고, 일주일 뒤에 다시 와서 실밥을 제거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술비는 총 247,000원이고 건강보험에서 보장되어 본인부담금은 165,000원이 나왔습니다. 하나 정도 있습니다. 수술비용은 대략 이 정도 범위에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실제 손실이 있는 사람의 경우 급여 부분은 실제 손실로 처리되므로 해당 보험사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
2차 수술을 마치고 바로 실비 청구서(1차 수술 참고)를 발급받아 KB손해보험 모바일 앱을 통해 청구했고, 이틀 뒤에 급여 부분이 지정된 계좌로 입금됐습니다.